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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분있는 지인의 밭, 무 250개 훔친 5명 검거
"동치미·김장 담그려고…"
등록날짜 [ 2013년11월16일 20시30분 ]

[여성종합뉴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15일 다른 사람의 밭에 몰래 들어가 김장용 무를 훔친 혐의 특수절도로 송모(54세)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3시 30분경 청원군 옥산면 A(59세)씨의 밭에서 김장용 무 250개를 뽑아 화물차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평소 서로 친분이 있던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무를 보고 순간 욕심이 생겨 동치미와 김장을 담그려고 훔쳤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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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womannews@womanews.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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