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15일 다른 사람의 밭에 몰래 들어가 김장용 무를 훔친 혐의 특수절도로 송모(54세)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오후 3시 30분경 청원군 옥산면 A(59세)씨의 밭에서 김장용 무 250개를 뽑아 화물차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평소 서로 친분이 있던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무를 보고 순간 욕심이 생겨 동치미와 김장을 담그려고 훔쳤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