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월미공원사업소는 지난 20일 월미공원 내 농경체험장에서 열린 ‘2023년 월미공원 벼 베기 농경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벼 베기와 탈곡작업 등 농경 생활을 경험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길잡이 풍악놀이,벼 베기 호롱이 탈곡,열두발상모 공연,떡메 및 도마를 활용한 떡 만들기,새참 시식,땅콩 및 고구마 캐기 체험 등 다양한 농경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시민들이 체험행사를 즐겼다.
특히 열두발상모 공연, 떡만들기, 땅콩캐기 행사 등은 특색있는 경험을 위해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 및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선착순 250명에게 제공된 새참(국밥)은 싸늘해진 날씨에 몸을 녹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최종순 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월미공원 이용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벼베기 행사장 호롱기 탈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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