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울산 북구는 지난 21일 효문동 주민센터에 40대 남성이 찾아와 1천만원 어치의 난방유 상품권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남성은 처음에 현금 1천만원을 기부하려 했으나 주민센터 직원들이 "현금은 받을 수 없다"고 하자 상품권으로 바꿔 전달했으며 신원을 밝히지 않았다고 북구는 설명했다.
이 상품권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후 희망복지지원단을 통해 저소득가정 4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