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염수정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대주교가 4일 대한체육회 태릉선수촌을 방문하여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성 세바스티아노 선수촌 성당(담당 임의준 신부)에서 선수 및 관계자를 위한 올림픽 파견미사를 집전했다.
염 대주교는 4일 오후 5시 30분 최종삼 태릉선수촌장과 환담을 나눈 뒤,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식사자리에 함께했다. 이후 선수촌 시설을 둘러본 뒤 성 세바스티아노 선수촌 성당에서‘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파견 미사’를 집전하며 선수들에게 안수기도를 거행, 선수들을 축복하고 선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