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 공동주택 피난시설 사용법 및 대피요령 지속 홍보

입력 2024년04월16일 19시41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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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광주 동부 소방서(서장 송민영)는 최근 공동주택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사전 예방으로 ‘공동주택 피난시설 사용법 및 대피요령’에 대한 숙지 홍보에 적극 나섰다.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가 계단 및 복도, 승강로 등을 통해 급속하게 확산돼 신속한 대피가 어렵다. 때문에 입주민은 아파트 피난시설 위치 확인 및 사용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계속적으로 대피요령 및 피난시설의 위치·종류, 사용 방법을 안내하는 매뉴얼을 배포하여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공동주택의 피난시설은 건물 밖 대피가 어려울 시 피난할 수 있는 대피 공간, 사용자의 몸무게에 의해 자동으로 내려오는 완강기, 발코니를 통해 위, 아래 세대를 연결하는 간이 사다리인 하향식 피난구, 발코니에 설치되어 누구나 쉽게 부수고 대피할 수 있는 경량 구조 칸막이 등이 있다.
 
송민영 동부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다수가 거주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화재 발생 시 대피하지 못할 경우 인명·재산 피해가 매우 크다”며 “평소 피난시설의 위치 및 사용법 등을 익히고 대피 요령을 숙지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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