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 밀폐공간 긴급 구조훈련 실시

입력 2024년05월23일 11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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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23일 전했다.


 모의훈련은 밀폐공간 작업 시 산소결핍 또는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적절한 구조와 비상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은 지하 정화조 내 질식/해수 정수탱크 준설 작업 중 질식/저수조 청소 중 작업자의 질식 등의 재해 상황을 가정하여 ►사고 발생 보고 ►119 신고 ►사고자 구조 ►응급처치(CPR) ► 환자 이송 등의 단계로 시행됐다.


 김석우 이사장은 “밀폐공간 질식 재해가 전국적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치명률이 굉장히 높다”라며 “근로자들의 지속적 교육·훈련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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