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월03일wed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 정치 > 행정/국방/외교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시, 테러 대비해 열차 탈선과 화재 사고 대응 훈련
공항철도(주) 등 8개 유관기관 합동 대응 역량 강화
등록날짜 [ 2024년05월30일 11시14분 ]

[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  인천광역시는 3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인천시, 계양구, 인천교통공사, 공항철도(주) 등 8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복합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2024 시민안전 사회재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박덕수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계양역에서 테러로 열차가 탈선하고 화재 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진행됐다. 복합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초기대응과 긴급 복구 등 통합적 재난 대응 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토론 훈련이 진행됐다.


2003년 발생한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를 모티브로 계획된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점검해 골든타임 안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계양역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과 공항철도의 환승역으로 평소 인천공항, 서울로 향하는 인파로 혼잡해, 열차사고 및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재난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이번 재난대응 훈련의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인천시는 이번 토론훈련을 통해 사고수습기관의 상황전파, 인명구조, 구급활동의 협업체계와 임무를 확인했다.
   

사고수습은 13개 협업부서 중심으로 대책반을 구성해 재난 현장 지원, 현장 상황관리 등 재난 대응 전반에 대한 수습·복구 총괄기능 수행 훈련을 실시했고, 후속조치로 내국인과 외국인 사상자에 대한 의료 및 사고 보상 지원, 피해 상가의 생계지원 방안도 논의했다.
   

박덕수 부시장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제일 중요한 것은 초동대처이며, 만일의 재난 발생 시 우리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라며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 목표로 반복적 훈련과 지자체,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해 안전 안심 도시 인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이경문 (kyongmun2@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인천시, 재정투자사업 맞춤형 컨설팅으로 내실화 다진다 (2024-05-30 14:51:02)
구미시, 로컬지향 소비트렌드 토미 탄생…힙스터가 되어볼래? (2024-05-30 10:10:48)
경기도교육, 학생 1인 1스마트 ...
광주서부소방서, 2024 소방안전...
광주 동부소방서, 소방시설 등...
광주 남부소방서, 구조대원 ...
청주상당경찰서, 명암저수지 ...
인천시, 모범선행시민 42명에 ...
인천 서구의회 후반기 의장단,...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