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민의소리/이경문 기자]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가 5일부터 9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기간은 대조기로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평소보다 크고 물의 흐름이 빨라 갯벌 고립 등 연안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인천해경은 연안사고 및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빨라 위험하다”며 “갯벌활동 전 물때 확인, 구명조끼 착용은 물론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다녀야 하고 야간이나 안개가 껴있을 때는 바다에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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