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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기본료 1000원' 알뜰폰
중소형 도시 중장년층 집중 공략
등록날짜 [ 2013년12월14일 11시55분 ]

[여성종합뉴스/ 심승철기자] 농협 12일부터 시범판매 최대 전국 4500여개 이상 네트워크 확보및 새마을금고와 신협, 농협 등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 대행에 나설 경우 알뜰폰 시장은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최근 발표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알뜰폰에서 이통3사로 옮긴 고객은 9264명에 그쳤지만 이통3사에서 알뜰폰으로 이동한 고객은 6만3029명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으로 5만3765명이 고객이 알뜰폰으로 갈아탄 셈이다.

SK텔레콤은 12일 이례적으로 노인과 어른이 전용 피처폰을 출시했다. 위급상황에 보호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능 등을 탑재했다. 알뜰폰에 뺏기고 있는 노년층을 잡기 위한 행보라는 해석이 많다.

지난 달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신협중앙회는 내년 1월~2월 동안 전국 1700여 개 지점을 상대로 집중적으로 알뜰폰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월 1000원대의 저가요금제를 내세워 중소형 도시의 중장년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지난달 22일부터 위탁판매를 시작한 새마을금고는 편의성을 높였다.
 
우체국과 달리 지역 대리점과 연계해 창구에서 직접 핸드폰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전국 244개 지점에 이어 이달 말 판매처를 더 늘릴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12일부터 시범 판매에 경기 고양·성남·수원시 농산물유통센터인 하나로클럽에서 판매한 뒤 내년부터는 전국 하나로클럽·마트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까지 합세할 경우 알뜰폰의 전국 오프라인 유통망은 4500여 개가 넘는다.

알뜰폰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그동안 알뜰폰은 단순히 저가 또는 중고폰이라는 인식이 컸다. 하지만 스마트폰, 최신폰 등 다양한 종류의 단말기와 요금제들이 등장하면서 이동통신사들과 경쟁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고 있다.

그동안 발목을 잡은 '본인 인증 서비스' 문제 해결도 날개를 달아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달 알뜰폰 가입자들도 본인 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줬다. 이전까지는 법적인 제약으로 알뜰폰 가입자는 휴대폰을 통한 본인 인증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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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승철 (apt8088@naver.com )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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