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태세 확립과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19일 제3차 통합방위협의회의를 가졌다.
협의회는 최근 북한의 장성택 처형과 백령도 일대에 뿌려진 위협적 전단 등 북한의 도발 위협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서북도서 주민의 생활 안정과 안보의식 고취 및 유사시 유기적 대처를 통한 통합방위 대비태세를 확립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2014년 옹진군 예비군 육성지원방안과 군부대, 경찰 위문 계획을 심의하고 군 안보태세 확립 방안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윤길 협의회 의장은“최근 북한의 정세 불안과 도발 위협에 유기적으로 대처하고 지역안보의식 강화와 주민 안전대책 강구를 위해 통합방위 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안정된 지역 방위태세 확립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