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철도노조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측이 26일 오후 4시 15분께 코레일 서울 사옥에서 두번째 실무교섭에 들어갔다.
노조는 이 자리에서 지난 13일 첫번째 실무교섭에서 주장했던 5대 요구사항을 다시 한 번 제기하기로 했고 "이날 실무교섭에서 진정성 있는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조의 요구안에는 ▲수서발 KTX 별도 주식회사 설립 결정 철회 ▲수서발 KTX 주식회사 면허 발급 중단 ▲국회 교통위 산하에 철도발전을 위한 소위 구성 ▲사회적 논의기구 구성 ▲고소고발과 직위해제 등 노조탄압 중단 등이 포함됐다.
이날 실무교섭에는 노조 측 김재길 정책실장, 이철우 조사국장과 사측 이용우 인사노무실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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