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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억 년 된 별’ 뒷 마당서 발견한 아마추어 천문학자
'우연히' 푸르게 빛나는 ‘덩어리’를 발견하고 카메라로 관찰
등록날짜 [ 2014년01월18일 14시04분 ]

[여성종합뉴스] 영국 노스햄프셔에 사는 체트니크(60)라는 이름의 남성은 우연히 자신의 뒷마당에서 하늘을 바라보다 푸르게 빛나는 ‘덩어리’를 발견하고 이를 카메라로 관찰했다.

그가 발견한 것은 은하보다 작은 규모로, 수백만 개에서 수십만 개의 별로 이뤄진 별들의 집단인 ‘성단’(Star cluster)다.

공개한 이미지는 중력렌즈현상(매우 멀리 떨어진 천체에서 나온 빛이 지구까지 도달하기 전 은하 및 은하단과 같은 거대한 천체들의 중력장의 영향을 받아 굴절되어 보이는 현상)을 띤다.

과학자들은 이 남성이 직접 찍은 사진을 바탕으로, 영국 체셔주에 있는 로벨전파망원경을 이용해 해당 성운을 자세히 관찰했다.

또 스페인 카나리아제도와 미국 하와이의 천문대에 도움을 요청해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더 자세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마추어 천문학자가 자신의 뒷마당에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100억 광년 밖의 별 집단을 포착해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르면 이 별 집단은 130억 년 전에 만들어졌으며, 빅뱅으로 인해 우주가 생겨난 시기와 매우 근접한 것으로 지구에서 100억 광년 떨어진 곳에 있는 이것은 ‘9Spitch’라고 명명됐다.

체크니트는 “복권에 당첨된 느낌”이라며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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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world6969@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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