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옹진군(군수 조윤길)은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에서‘2014년 꿈이 자라나는 동계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옹진군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저소득가정 자녀와 다문화가정 아동 등 30여명이 참여해 경제적인 어려움과 지리적인 여건 등으로 인해 다양한 놀이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아동들이 겨울 스포츠를 체험하고 긍정적인 마인드와 단체 활동을 통한 협동심과 배려 등 올바른 인성과 성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집단놀이와 리더십, 문학드라마 역할연기 등을 통해 타인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방법과 긍정적 마인드를 키울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스키교실을 함께 운영해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인 스키와 보드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다양한 놀이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저소득 아동들의 정서함양과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앞으로도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