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한국음식문화원은 지난 25일 인천 동구 화수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에서 한국음식전문가와 함께하는 ‘전통떡국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사)한국음식문화원에서 주최하고 사회복지법인 네트워크에서 후원한 이날 행사는 무료급식인원 130여명과 마을 어르신 40여명 등 총 170여명을 초대해 매생이생굴떡국, 버섯야채불고기, 파래김탕평채 등 평소 맛보기 힘든 음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유명 전통한식전문가 10여명과 음식전공학생 및 학부모 등 총 2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석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의 맛있는 식사를 위해 이른 오전부터 식재료를 다듬고 음식을 조리하며 봉사의 뜻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음식문화원은 소외된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누고 창의로운 음식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로 전통음식 연구 발전 및 홍보, 한국음식 콘텐츠 보급, 외국인 한식 문화체험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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