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에 따르면 의정부시 용현동에서 성인PC방을 운영하던 진씨는 2010년 5월 단골손님 중의 한명이 게임에서 돈을 잃고 욕설을 하자 망치로 머리를 내리쳐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했다.
진씨는 또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있는 성인PC방을 운영하던 지난해 4월 손님이 신용카드를 주면서 현금 50만원을 인출해달라고 심부름을 시키자 250만월을 인출해 200만원을 가로챈 문제로 다투던 과정에 “불법게임장으로 신고하겠다”고 말한 것에 반감을 품고 등 뒤에서 망치로 머리를 내리쳐 살해한 뒤 사체를 유기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