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중구는 지난 4일 인천역에서 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자율방재단 등 50여명과 함께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추운 날씨에도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해빙기 시설물관리요령, 위험시설 신고방법, 안전점검요령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 2,000매를 주민들에게 배포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구는 캠페인과 함께 안전관리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시설물을 특별관리대상시설로 선정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건설공사장 관계자에 대해서는 안전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겨울철 영하의 날씨로 인하여 지반이 약화되기 쉬운 해빙기 동안 위험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민의 인명보호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