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고민' 선관위 새정치국민의당 존재

입력 2014년02월09일 10시41분 홍성찬
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추구목표 같은 '국민대통합의 정신과 온건한 중도보수정당 및 정치혁명 등을 지향한다'

[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정당법 41조3항이 '창당준비위원회 및 정당의 명칭(약칭을 포함한다)은 이미 신고된 창당준비위원회 및 등록된 정당이 사용 중인 명칭과 뚜렷이 구별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실제로 약칭을 '새정치당'으로 쓰고 있는 정당이 현존하고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2012년 11월13일 창당한 희망한나라당은 지난해 7월4일 당명을 새정치국민의당(약칭 새정치당)으로 바꿨다. 당의 영문 표기는 'The new politics party'다.

 당이 추구하는 목표마저 안 의원이 추진하는 신당과 유사해  새정치당 당헌 중 당의 목표 조항에는 '국민대통합의 정신과 온건한 중도보수정당 및 정치혁명 등을 지향한다'는 문구가 포함돼있다.

새정추는 태블릿 PC와 온누리 상품권까지 상품으로 걸면서 오는 14일까지 당명을 공개모집키로 했지만 '새정치당'을 넘어서는 파괴력 있는 당명을 찾아낼 수 있을지, 신당의 당명은 내부심사를 거쳐 오는 16일 발표 된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기사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칼럼/기고/사설/논평

홍성찬
홍성찬
홍성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