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캡쳐
[여성종합뉴스] 8일자 인터내셔널 뉴욕타임스 여행 면에 조티 캔터 특파원의 한국 방문기를 통해 찜질방이 과음하고 밤을 보내는 사람들이 주로 이용하며 이로 인해 늘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고 한국의 찜질방 문화를 부정적으로 묘사 했다. .
신문은 “찜질방이 질 낮고 우중충하고, 저녁에 과음하고 밤을 보내는 이들에게 유명하다”며 “한국에서 찜질방에 가는 것은 쇼핑몰에서 목욕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특히 찜질방 이용자들이 같은 색깔과 디자인의 찜질복을 입는 것과 관련해 교도소를 배경으로 한 미국 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Orange Is the New Black)’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찜질방 입장료는 싸지만 영어 안내가 거의 없다”면서 “대체로 깨끗하지만 우아하지는 않다. 널브러진 사람들로 종종 가득 차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 여성 사이의 외모 중시 문화에 대해서도 비판하면서 서울에서 성형외과를 너무 많이 봤으며 지하철 입구는 성형외과 광고가 뒤덮여 있다는 한국의 ‘외모중시 문화’를 비판하는 기사를 내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