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서는 13일 올 한해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들의 무사고를 기원하는 풍어제가 영흥수협 위판장에서 열렸다.
이번 풍어제는 영흥수협이 주최하고, 수협중앙회, 한국남동발전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어촌계장, 선주 등 어업관계자와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해 금년 한해 풍어와 어업인들의 안전을 기원했다.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두고 열린 풍어제는 황해도 굿 보존회(회장 김 매물)의 제례와 굿거리, 선상굿등으로 “올 한 해도 수산업이 더욱 번창하고 어업인들의 무사조업과 대풍으로 어업 소득이 크게 증대되길 바라며 " 지역 어민들의 년중행사중 가장 큰 행사로 이어 오고있다.
백철희 영흥 수협조합장은 “ 해마다 어민들의 번창과 무사조업및 대풍을 비는 전통행사"로 화합 단결등으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행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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