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청와대는 지난15일오후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를 열고, 남북 고위급 접촉과 관련한 후속 조치를 논의했다.
이날 오후에 3시간 정도 진행된 NSC 상임위원회에서는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우리측 대표로 참여한 김규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접촉 결과를 보고한데 이어, 북한의 의도에 대한 분석과 함께 향후 대응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NSC 상임위원회에는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류길재 통일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등이 참석했다.
NSC 상임위원회는 NSC 사무처가 상설화된 후인 지난 6일 첫 회의가 열렸으며 북한이 남북 고위급 접촉을 제안한 지난 8일 두 번째로 개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