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송영길 인천시장은 9일 남구 소재 큰나무 작은 도서관을 방문해 재개관 커팅식을 갖고 도서관 이용 아동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작은 도서관 관계자와의 환담회를 통해 작은도서관 현안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은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개막식(2015. 4. 23)을 대비해 시민 모두가 언제든지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을 수 있고, 유용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날 환담회에서는 작은 도서관의 네크워크 구축을 위한 워크숍 개최,작은 도서관 운영진을 위한 사서교육 확대 및 작은 도서관 운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원센터 설치와 전문사서의 파견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송영길 시장은 “인천시 관내 186개의 작은 도서관에 대한 전수조사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작은 도서관 지원을 위한 전담창구를 마련하고, 운영자 교육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문사서를 선발․파견하는 등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 대책을 마련해 적극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