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홍성찬기자] 한국갤럽이 24~27일 전국 성인남녀 1214명을 상대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높아진 57%, 새누리당 40%, 새정치연합 18%, 민주당 15%였다. 정의당은 2%, 통합진보당 1%, 의견유보는 25%였다.
새정치연합 지지율은 지난주 26%에서 8%포인트 떨어졌다. 새누리당은 1%포인트, 민주당은 3%포인트 올랐다.
호남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35%로 새정치연합(27%)보다 8%포인트 앞질렀고 지난주에는 새정치연합(39%)이 민주당(21%)보다 18%포인트 높았지만 1주일 만에 크게 뒤집어진 것이다.
갤럽 측은 “안 의원에게 가장 호의적인 20대에서 의견유보층이 40%로 증가했다. 이들이 새정치연합 창당 과정을 지켜본 후 지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4~27일 나흘 간 전국 19세 이상 남녀 121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8%P, 응답률은 15%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