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7일 오후 2시 대구시 중구 남산동 한 신축아파트 공사장에서 카 크레인 붐대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일하던 인부 김모(45)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동 중 숨졌고 박모(51)씨가 크게 다쳐 영남대병원 응급실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카 크레인으로 아파트 외벽 판넬 작업 중에 붐대가 부러졌다"는 공사장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