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SK텔레콤은 최근 통신 및 통화 불통 사태와 관련, 금일 오후 6시부터 보상금액 조회시스템을 오픈 예정(cs.sktelecom.com)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가입자는 또 고객센터(1599-0011, 114)나 지점, 대리점에서도 보상금액을 조회할 수 있다며 회사측은 고객 편의를 위해 별도 신청 없이도 4월 통신요금 청구서에서 보상 금액 감액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SK텔레콤은 고객의 문의에 신속히 응대하기 위해 보상 관련 전담 상담원을 배치하고, 상담 인력을 평시 대비 40% 증원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보상금액 확인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에 주의해달라"면서 "고객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요금 보상을 위해 고객의 민감한 정보를 요구하지 않고 보상금액을 확인하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을 경우 URL 클릭 시 주의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