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최용진기자] 경남 진주경찰서는 31일 오후 3시 41분쯤 진주외국어고등학교 3층 계단에서 1학년 A군과 B군 두 명이 다툼을 벌이다 B군이 쓰려져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오후 6시쯤 숨졌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학생이 쉬는 시간에 싸움을 벌였고 A군이 B군을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했다고 같은 반 학생들이 진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학생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인 한편, A군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