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 성추행에 목숨 끊은 여성 대위 순직 결정

입력 2014년04월01일 22시31분 양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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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양찬모기자] 육군본부가 지난해 직속 상관의 성추행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군 오모 대위에 대해 순직 결정을 내렸다.

군인권센터는 1일 “육군본부가 지난달 26일 고인에 대한 순직 결정을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일 오후 2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고인의 안장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육군 15사단에서 근무하던 오 대위는 직속상관이었던 노모 소령에게 성관계를 강요받는 등 지속적인 성추행과 폭행, 가혹행위에 시달리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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