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는 “시민 참여형 성인지 예산제도”를 운영한다.
성인지예산제도는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칠 영향을 사전에 분석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양성이 동등하게 예산의 수혜를 받도록 하는 성평등 자원배분 제도이다.
안산시는 4월에 ‘시민 참여형 성인지 예산제도’ 운영자 선정을 통해 여성이 남성과 동등하게 수혜를 받아 성 평등 정책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참여형 성인지 예산제도의 정착을 위해 성 불평등의 상대적 약자였던 여성이 겪고 있는 불평등한 현실을 개선하고, 양성이 동등한 수준의 삶의 질을 향유할 수 있도록 여성의 이동이 많은 대형마트나 축제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과제 발굴 및 사업제안 수집을 위한 토론회 및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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