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노동신문은 5일  "남조선이 우리 선원들에게 저지른 만행의 대가를 받아내기 위한 인민군의 복수결의모임이 지난 4일 부포바다가 양식사업소에서 열렸다"고 보도했다.

결의모임에는 북한의 육군, 해군, 항공과 반항공군의 장성과 군인들이 참석했으며 북한 어부와 군인들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한 어선을 국군이 강제로 끌고 귀순을 강요했다"고 비난했다.

특히 "최고사령관이 명령만 내리면 적의 아성을 제2의 연평도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했다.

우리 군은 지난달 27일 백령도 인근 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어선을 나포했지만 엔진 고장으로 표류한데다 귀순 의사가 없다고 판단해 6시간 만에 돌려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