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은 6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방문해 선거사범 수사상황과 대책 보고를 듣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번 지방선거는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돼야 한다며 "선거 관련 기관들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불법사례를 철저하게 감시감독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64 지방선거와 관련 지난달말 현재 전국적으로 총 303건, 440명이 선거사범으로 단속됐다. 금품향응 제공이 86건(136명), 후보비방허위사실 공표가 57건(68명) 등이며 특히, 공무원이 선거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적발된 건도 18건(32명)이나 됐다.
강 장관은 또 이날 정부서울청사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각종 재난·사고 관리 시스템을 점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