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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5도 주민 오후 3시 20분 대피령 해제
주민 3천750명 귀가
등록날짜 [ 2014년04월29일 17시16분 ]

[북한이 29일 오후 2시 2분경 서해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사격훈련으로 서해 5도 주민 3천여명이 사이렌과 함께 마을방송에 따라 '백령.대청.연평도 주민과 학생들은 대피소로 신속하게 이동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서해 5도 주민 5천988명(실거주 인구 기준) 가운데 3천751명이 대피소로 이동 백령도 주민 3천498명 중 2천217명, 연평도 주민 1천235명 중 577명, 대청도 1천255명 중 957명이 대피했다.
 

백령.대청도 주민들은 대피 방송이 나오기 직전 3∼5분 가량 북쪽에서 포성이 수차례 들렸고 "오후 3시 지나면서 조용해졌다"고 한다.
 

북한의 해상사격 훈련이 시작되기 전 서해 NLL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64척도 각 섬으로 돌아가거나 인근항으로 피항했다.
 

이날 낮 12시께 인천에서 연평도로 가려던 여객선의 출항도 취소됐지만, 백령도행 여객선은 예정대로 이날 오후 1시 인천항을 출발해 안전항로로 운항했다.
 

그러나 이날 오후 2시께 백령도에서 승객 311명과 승무원 12명을 태우고 인천으로 향하던 하모니플라워호는 북한의 해상사격 훈련이 시작되자 대청도에 비상 정박했었다.
 

군 당국의 주민 긴급 대피령은 이날 오후 3시 22분께 해제됐다.
 

현재 백령도과 연평도 인근 NLL 북쪽 해상으로 해안포 수십 발을 발사했지만 NLL 이남으로 떨어진 포탄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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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녀 (lymin000@naver.com)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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