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립박물관은 5월부터 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전문적인 설명과 친절한 안내로 인천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성인대상 도보답사 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을 개설해 운영한다.
<타박타박, 인천>은 ‘인천의 소소한 일상 속에서 만나는 역사․문화길과 산책’을 주제로 하여 우리 동네 인천의 내밀한 속살을 살펴 문화재와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장소들을 중심으로 사람 그리고 길과 거리, 동네를 네트워킹해 보려는 프로그램이다.
2014년 <타박타박, 인천>은 5월 ‘이별고개 삼호현을 넘어’, 6월 ‘풍류의 거리, 화류항花柳巷을 거닐다’, 9월 ‘인천과 부평의 경계에서’, 10월 ‘근대, 산업과 노동의 기억을 찾다’를 세부주제로 총 4회 기획됐다.
해당 월 셋째 주 일요일 오후 2시마다 인천의 남구, 중구, 부평구 일대를 답사할 예정이다.
5월 첫 답사는 5월 18일이며, ‘이별고개 삼호현을 넘어’라는 제목으로 문학경기장 선사유물전시관에서 출발해 구 송도역까지 이별고개 삼호현을 넘어가는 역사 탐방길을 떠난다.
본 강좌는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답사비는 무료로 신청기간은 5월 15일까지이며, 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를 통해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440-67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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