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지난11일 인천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4분경 강화군 화도면 사기리 모 낚시터에서 실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낚시를 하러 왔는데 풀밭에서 실탄과 연막탄 같은 것이 담긴 도시락 크기의 박스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상자에는 실탄 5.5㎜ 5발과 공포탄 5.56㎜ 82발, 공포탄 7.62㎜ 32발, 조명 지뢰 2발, 권총 손잡이 덮개 2개 등이 있었다.
경찰과 군 당국은 합동 조사 결과 대공상 용의점이 없는 것으로 결론짓고, 정확한 유출 경위를 파악하고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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