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 고등학교 3명의 교사 와 성관계? 고발장 접수

입력 2014년05월14일 12시28분 이삼규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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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부터 2012년 사이 교사 3명이 학생 2명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했다"

[여성종합뉴스] 경기지역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성관계를 가졌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해 3월  한 상담센타는 이런 사실을 학교측에 통보했지만 학교측이 사실을 은폐하고 해당 교사들이 현재까지 학교에 근무하고 있다.

총동문회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2012년 사이 교사 3명이 학생 2명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했다”며 지난 12일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고발장에 따르면 피해 학생 중 1명이 힘들어하며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방문, 수차례 상담을 통해 교사 3명과 성관계를 한 사실을 털어놨고  총동문회측이 지난달 학교를 방문해 해당 교사의 퇴출을 요구하자 문제가 된 교사 중 1명이 지난 4월 22일 개인사정을 이유로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불거지자 경찰은 우선 고발인인 총동문회측 관계자와 해당 상담센터를 대상으로 관련 진술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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