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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계산 무인기 오인발표 "신중치 못한 처사" 비판
무인기 추정 비행체가 '부서진 문짝'
등록날짜 [ 2014년05월14일 23시36분 ]

[여성종합뉴스]  여야는 14일 서울 근교 청계산에서 발견됐다는 무인기 추정 비행체가 '부서진 문짝'으로 판명된 데 대해 군 당국의 신중치 못한 처신을 한 목소리로 비판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국가 안보와 직결되는 일을 현장 조사도 하기 전에 성급한 내용으로 브리핑했다"며 "군 당국의 신중치 못한 행동"이라고 지적하고 "'군 당국이 확인도 하기 전에 언론 브리핑을 한 것은 언론과 국민으로 하여금 무인기로 오해할 수 있는 단초를 합참 스스로 제공한 것"이라며 "세월호 사고 이후 신속대응이라는 강박관념에 허겁지겁 브리핑을 했는데 신속함과 허겁지겁은 엄연히 다르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 안보를 담당하는 군이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면 어떻게 국민이 군을 신뢰하고 의지하겠나"라며 "작은 실수라도 군 당국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어리석은 일이 재발돼선 안 된다"고 덧붙였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정현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군 당국이 부서진 문짝을 확인도 하기 전에 무인기로 추정된다고 밝힌 것은 해외 토픽감"이라며 "국가의 안보를 책임지는 국방 당국의 신중한 처신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월호 사건으로 가뜩이나 정부 당국의 발표에 대한 불신이 심화하는 가운데 이런 어처구니없는 소동이 벌어졌다"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추정해서 언론에 발표한 것은 신중치 못했다"며 성급한 발표를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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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현 (boys031@hanmai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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