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인천시는 숙박이나 목욕시설 등에 시설개선자금과 운전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등 각종 국내·외 행사에 대비해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위생 업소를 제공하려는 것으로 지원 대상 업종은 숙박업, 목욕장업, 이용업, 미용업, 세탁업이다.

시설개선자금은 관할 군·구로부터 시설개선자금 추천서를 교부받은 소상공인, 운전자금은 대상 업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각각 신청할 수 있다.

2015년 5월까지 총 300억원이 지원되며, 시설개선자금과 운전자금의 중복 지원은 불가능하다.

시설개선자금은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숙박업과 목욕장업은 1억원 이내, 이용업·미용업·세탁업은 5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올해 추가로 신설된 운전자금은 1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으로 5개 대상 업종 모두에 대해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된다.

공중위생업소 시설개선 특례보증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위생정책과(☎ 032-440-2794) 또는 인천신용보증재단(☎260-1542)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