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육성환기자] 축구선수 박지성과 예비 신부 김민지 전 SBS 아나운서가 비밀리에 약혼식을 올렸다고 7일 한 매체가 보도했다. 축구 스타 박지성과 김민지는 전날 제주시 애월읍에 있는 한 별장에서 하객 없이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약혼식을 치렀으며 3시간 가량의 약혼식 및 스냅촬영을 마친 후에는 뒤풀이가 이어졌다고. 박성종씨는 준비한 고기를 굽고, 박지성의 예비 장인은 직접 의자를 나르는 등 소소한 약혼식을 올렸다고 전해졌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오는 7월 2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