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시는 25일 파크에비뉴 회의실에서 시정모니터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주민 시정모니터단’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한다.
인천지역에는 현재 7만6천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화에 따른 다문화가족이 늘고 해외자본 투자유치 활성화 등으로 외국인 주민은 계속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지난 3월부터 외국인주민에 대한 안정적인 생활정착을 지원하고 시정 운영의 파트너십을 마련하기 위해 ‘시정모니터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시에서는 앞으로 시정모니터단으로부터 시정 발전과 불편사항에 대한 제안을 접수하고, 제시된 의견들은 사안별 검토를 거쳐 업무 담당부서에 의뢰해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승연 인천시 다문화정책과장은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함께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자국의 응원 서포터즈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