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우리나라 정부가 중국동포들에게 올해 4월부터 발급 중인 동포 방문비자의 신청 예약 전산시스템에 수천 명이 무단으로 이름을 올린 사실이 드러나 외교부와 주 선양 한국총영사관이 조사에 착수했다.
중국동포 대부분이 거주하는 동북 3성을 담당하는 선양 총영사관은 이달 초 정상적인 사전 예약을 거치지 않은 동포방문비자 신청 2,700건이 접수된 것을 적 발했다.
총영사관 측은 브로커들이 정부 전산시스템에 명단을 올린 것이 프로그램의 오류를 파고든 것인지 아니면 전문적인 해킹에 의한 것인지 다양한 가능성을 조사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