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박명애시민기자[ 9일 오전 북상중인 제 8호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면서 제주도가 초긴장 상태에 들어갔다.
기상청은 너구리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제주도 서귀포 남쪽서 시속 27㎞의 속도로 올라오고 있다며 제주는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육상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상태이며 남해 서부 먼 바다와 제주도 동부, 서부, 북부 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제주도는 너구리의 영향권에 들면서 강한 비바람과 높은 파도로 목포와 부산을 운행하는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또 제주공항에는 태풍특보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국제선이 잇따라 결항되고 있다. 태풍이 점차 제주 내륙을 강타하면서 결항편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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