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인천 부평구는 이달부터 9월말까지 심야 취약시간대 환경순찰 활동을 강화한다.
구는 이 기간 매주 2회 민간 환경감시단과 합동으로 야간환경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하절기(7~9월) 악취 및 먼지․오존농도가 증가하고, 장마철 산업폐수의 관리가 취약한 시기로 악취․악성폐수 발생사업장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심야시간대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시에는 불시 점검과 악취포집을 하고, 장마철 폐수 무단방류 행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중금속 오염도를 측정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한 추적단속을 할 방침이다.
구는 악취관리사업장과 도금단지 주변에서 중점적으로 순찰 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 갈산동․삼산동, 청천동, 십정동, 부개동․일신동 4개 취약지역도 살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하절기 및 장마철 뿐 아니라 연중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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