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삼규기자] 충청북도가 후원하고 충북장애인재활협회(회장 지선득)가 주최하는 ‘장애인 IT경진대회’가 12일 청주대학교 새천년종합정보관에서 장애학생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컴퓨터 정보검색 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장애학생은 도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재가 장애인 등이 정보검색, 문서작성(워드프로세스), 그래픽기술, 엑셀, 파워포인트, e-Sports, UCC경연대회 분야 7개 종목에서 그 동안 익혀 온 재능과 기술을 겨뤘다.
정보검색분야 최우수상에는 장애유형(지체 및 청각, 시각, 지적)별 3명의 장애학생에게 도지사상인 최우수상을, 종목별 합산 최고득점자 1명에게는 노동부장관상을 비롯하여 총 42명에게 시상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참여 장애학생의 정보검색 능력향상과 컴퓨터 활용 능력을 꾸준히 배우고 익혀 일선 기업에 취업은 물론 개인의 능력을 배양하여 장애인도 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