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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친환경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위촉
125명의 학부모가 지킨다!
등록날짜 [ 2014년07월15일 09시58분 ]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성북구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친환경급식 학부모 모니터단」을 위촉했다.

초등 18개교 64명, 중 15개교 51명, 고 2개교 8명, 유치원 2개소 2명으로 총 125명으로 구성된 학부모 모니터단은 위촉된 7월 14일부터 1년동안 친환경급식 모니터 요원으로 일하게 된다.

민선5기 성북구정 제 1과제였던 친환경 무상급식 사업은 구민들로부터 ‘참 좋은 정책’ 1위를 유지하며 깊은 관심과 신뢰를 얻어내었으며, 2013년 1기 모니터단의 활동성과를 통해「민․관 거버넌스」추진체계를 갖추게 되었다.

성북구는 지난 6월부터 학교별 1~5명을 추천받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희망하는 학부모를 모집한 결과, 작년 105명에 비해 많은 수인 125명의 학부모가 참여하게 되었고 이 중 1기 단원 19명이 포함되었다.

모니터링 대상은 쌀, 김치류, 수산물, 과일, 등 총 15개 업체이며, ▲친환경 생산지 운영관리 적정여부 ▲개인 및 환경 위생관리․HACCP․안전관리, 작업장․식품창고 청결관리 및 식재료 운반차량 위생관리 ▲영업허가․신고 등 영업자 준수사항 ▲부패․변질․무표시 제품 등 불량 원재료 사용여부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등을 모니터링 한다.

학부모 모니터단의 꼼꼼한 모니터링 결과, 지적된 사항 중 운영 및 위생상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중대한 관리 문제,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하여는 즉시 시정토록 건의하며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개선 또는 시정 가능한 부분은 현장지도를 실시하는 등 사안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업체 자율적으로 위생 및 안전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도록 유도한다.

그럼에도 위법사항이 시정되지 않을 경우, 모니터단은 공급업체에 납품공급 중지 등 행정조치를 요구한다.

김영배 구청장은 “작년, 성북구는 초등학교 뿐 아니라 중학교까지 전 학년 친환경 급식을 확대했다. 더 많은 아이들이 친환경 급식을 이용하는 만큼 더욱 안전한 급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해야 할 것”이라며“식재료 산지에서 학교 등 급식소까지 유통경로 모니터링을 확실히 실시하고 교육연수와 실전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여 우리 아이들이 먹거리 걱정 없이 공부하고 학부모님들의 친환경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향후 학교 내 급식운영은 물론, 구정에 대한 신뢰도 향상 및 'Farm to School'의 정착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성북관내 먹을거리 자치와 안전관리 시스템 체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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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문 (kmrh@hanmal.net) 기자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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