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 제공 [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쟈] .인천해양경찰서는 19일 오후 4시30분 옹진군 대이작도 북방 2.7㎞ 해상에서 여객선 레인보우호(228t, ․승선원194명)와 영흥선적 낚시어선 K호(7.77t․승선원 16명) 접촉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천해경에 따르면 사고는 오후 3시10분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을 출발해 자월·이작도로 향하던 레인보우호가 국지성 안개로 사고 해역에서 이동 중이던 K호와상호 발견하지 못해 부딪치면서 발생했다.

이날 오전에 발효되었던 저시정주의보가 오후2시30분 해제됐으나 사고해역은 국지성 안개가 갑자기 발생해 가시거리가 좋지 않은 상태였다고 인천해경은 전했다.

이날 사고로 레인보우호는 선체에는 이상이 없으며 대이작도로 이동 중이며 K호는 선수부분이 파손되어 약간의 침수가 됐으나 대 여객선 승객들은 다친사람은 없으나 낚시어선에서 접촉사고 인해 7명의 경상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