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 인천 남구는 2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직원 35명을 대상으로 소회의실에서 ‘기획보고서 작성 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평소 많은 직원이 주민을 위한 새로운 정책 수립이나 기존 정책 변경 등 각종 기획보고서 작성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착안, 정책이나 사업내용을 효과적으로 제시해 설득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업무의 전 과정에 필요한 다양한 보고서 작성 능력을 습득할 수 있도록 1차시에는 공직업무와 정책기획, 보고서 쓰기 기초 및 기안문 쓰기를 4시간에 걸쳐 교육한다.

2차시에는 요약보고서·기획보고서 실습을 진행해 직원들의 호응도를 높일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주민 복지와 민원해소를 위해 평소 구상해왔던 생각들을 그동안은 어떻게 풀어 정책화해야할 지 막연했는데, 이번 보고서 작성교육을 받으면서 그간의 어려움이 해소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복순 총무과장은 “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질 높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직원의 업무전문성 향상이 곧 주민 복리 증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