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민일녀] 연수구 동춘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 25일 이틀간 관내 중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첫날 장애의 이해와 인권교육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둘째 날은 점자 체험과 시각장애인들이 사용하는 흰 지팡이 체험 등 시각장애인들의 고충을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장애는 누구에게나 올수 있는 것이며 더불어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 변화의 필요성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동춘1동 주민자치센터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바람직한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