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영수남구 구청장은 지난해 7월부터 매월 급여 실수령액 중 1천원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관내 차상위계층 후원을 위한 모금활동을 펼쳤다.
급여우수리 모금활동은 남구공무원 중 참여의사가 있는 직원들의 뜻을 모아 매월 모금액을 남구관내 저소득층 후원목적으로 인천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하여 운영되고 있다.
올해 2월말 현재 남구공무원 참여율이 70%에 이르고 있으며 모금액이 이백십여만원에 달해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옛말을 실감케 했으며 2008년 모금액 중 90여만원은 관내 저소득층 2세대에게 지원한 바 있다.
최근 복지제도 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위해 적극적인 민생안정대책을 펼치고 있는 남구는 구 산하기관인 남구시설관리공단에도 참여 협조요청을 하여 시설관리공단 전 직원 참여예정이라는 큰 성과를 얻어냈다.
우리주변 제도권내 유입이 어려운 복지제도 사각지대 주민들에게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온정을 펼치자는 본 사업활동의 당초 취지가 요즘 우리사회의 경기침체 가속화에 따라 발생하는 제도권외 신규 빈곤층들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남구의 한 발 앞선 민생안정대책을 엿볼 수 있었다.
모금활동 확대추진 시기는 남구시설관리공단 170여명 직원들의 참여가 시작되는 올 3월부터이며, 이 또한 인천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저소득층 후원목적으로 지정기탁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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