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안산갈대습지공원 고습지 일부 구간에서 미꾸라지를 방류하는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통해 친환경 모기퇴치와 습지 방문객에게  좀 더 친숙한 안산갈대습지공원을 만들기 위한 생태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야생동물 먹이주기 생태체험행사는 지난 8월 5일 16시에 부곡종합사회복지관 아이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함께해서 생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야생동물 먹이주기 체험행사는 8월부터 매월 1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겨울철에는 철새가 많이 날아오는 안산갈대습지와 대송단지, 본오동 벼 경작지에서 볍씨 먹이주기 행사도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산갈대습지공원의 직접 생태 체험을 통해 안산시의 생태적 우수성 및 생물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태적 인식을 확산시켜 선진 생태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