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이삼규수습기자] 안산시 원곡본동(동장 김왕수)은 지난 6일 다문화특구 관련 12개 민·관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주민센터, 청소행정과, 단원경찰서, 다문화파출소, 외국인자율방범대, 안산이주민센터,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한아름경로당, 귀향민경로당, 고려인마을, 원곡본동 좋은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등의 단체가 참석해서 다문화특구 환경개선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주요내용은 종량제봉투 사용 활성화 방안, 외국인 대상 기초질서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 및 홍보 추진, 마을 환경미화를 통한 쓰레기 무단투기 개선 노력등 이었으며 단체별 추진 사업을 듣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현미 원곡본동 좋은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간사는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에서 추진한 원곡동 신천로 87개 가로수 화단 조성 사업은 우리 위원회에서 추진한 원본로 가로수 화단 조성 사업과 연계하여 다문화특구 전 지역으로 확대하면 거리 미관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왕수 원곡본동장은 “실질적으로 나라별 외국인과 관계를 가지고 있는 단체와의 협력과 소통으로 외국인에게도 제2의 고향인 다문화특구가 세계적으로 깨끗하고 살기 좋은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데에 희망을 갖게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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