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보건지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주민체력 증진 기여

입력 2014년08월11일 11시0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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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보건지소 제공
[여성종합뉴스/민일녀] 인천 남구숭의보건지소(지소장 기영미)가 지역주민의 체력증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의 90% 이상이 긍정적 체성분 변화를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숭의보건지소 건강증진실은 전문체력측정 장비와 체성분분석기, 14종의 체력단련기구 19대를 갖추고 운동처방사, 간호사, 영양사가 측정결과에 따른 분석과 상담을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맞춤형 운동프로그램과 연결해 참여자의 생활습관 변화와 건강증진을 돕고 있다.

그 결과 2014년 상반기에 실시한 체력단련교실, 비만교실, 몸짱교실 등 건강증진프로그램에는 2천194명(연인원 기준)이 참여했다.

참여자에 대한 사전·사후 평가 결과 체중은 3.2kg, 체지방율은 2.8%가 감소하고 근육량은 0.7kg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스스로 하기 어려웠던 식습관 관리와 맞춤형 운동을 통해 체중 및 체지방 감소 효과를 크게 보았다”며 “올바른 식습관 및 운동을 유지하도록 동기부여를 지속적으로 시켜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기영미 숭의보건소 지소장은 “건강에 대한 주민의 요구가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이 부담 없이 상담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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