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종합뉴스/김종석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제69회 광복절을 맞이하여 김포, 제주 등 주요 공항에 대형태극기 15기(높이 30m)를 신규로 설치하고 13일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공항상주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기게양식을 거행 했다.

이번 대형태극기 설치는 69년 전의 국권회복을 기념하며 국민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우리 공항을 찾는 외국관광객들에게 대한민국의 브랜드 정체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특히 김포국제공항의 국내선과 국제선청사에는 공항 상공에서도 육안식별이 가능한 대형태극기(7.5×5.0m) 9기의 설치가 완료되어 여행객들이 대한민국에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또한 공항 구내도로에도 210여개의 태극기가 게양되어 ‘태극기 물결’을 이룰 예정이다.

이날 김포국제공항에서 열린 행사에서 김석기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김석기 사장은 방한하는 외국인들에게는 환영의 의미가, 국민들에게는 우리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국가관을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현제김해국제공항(1개소 3개)은 8월말 완공예정이다